물리학과 즐거움
by Hoon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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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3

두꺼운 파카를 벗은지 몇 일도 안되는 것 같은데 무더위가 금새 찾아왔다.
화씨로 80-90도 정도까지 올라간 것 같은데, 얼마 전 까지 추워서 그런지 더욱 더 덥고 짜증나게 느껴졌다. 아침에 반팔입고 나가면서 혹시 추워지면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반바지까지 안 입고 나간 것을 후회 중이다.
그래도 계속 우울하고 추운 날씨를 보내다 이렇게 해가 쨍쨍한 날이 다가오니 나름 기쁜 듯.
오늘 기숙사에서는 식당을 닫고 기숙사 잔디 밭에서 BBQ를 한다고 한다. 바베큐에 매우 적절한 날씨!

수업에서 돌아오는 길에, 우리 수업 조교가 교통사고 당한 현장을 목격했다. 자전거를 타다 차에 치여서 팔이 깔렸던데, 매우 아플 것 같던데....  얼마 전에 자전거를 타고가던 하버드 대학원생이 트럭에 치여서 숨진 사고가 기사로 났었는데 자전거 타기 그렇게 안전한 도시는 아닌 것 같다. 조교님 올해 박사 마치시고 파리로 포닥가신다는데 한팔이 그렇게 다쳐서 무사히 논문작업 마치실지 걱정이 되는 군. 정말 고생하고 있는 수업에 친절히 설명해줘서 도움을 많이 받은 조교가 다쳐서 안타깝다. 내가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이 사고당하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언제나 차 조심!

by 재훈 | 2008/04/24 05:48 | Harvard Lif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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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j at 2008/04/25 10:01
서울은 다시 좀 추워졌어..ㅠ.ㅠ 항상 몸조심 해~
Commented by 재훈 at 2008/04/25 13:24
감기걸리는 사람 많겠네 더웠다 추웠다. 나야 내 몸 관수는 잘 하고 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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