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의 여름 날씨 참으로 마음에 든다.
캘리포니아의 여름날씨가 원래 제일 마음에 들었었는데 마음이 흔들리는 중.
둘 다 공통점이라면 참 건조해서 짜증이 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여름을 보내면 30도가 넘는 무더위도 문제이지만 그에 못지 않은 습하고 텁텁함이 짜증나게 만들어 에어콘을 항상 찾게 한다. 그런데 이곳은 일단 기본적으로 건물에 에어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는 듯. 지금 한달 반정도 지내며 가장 더웠던 날이 28도 였고 그 이후로는 반팔만 입으면 살짝 서늘한 느낌으로 계속 지내고 있다. 다만 비가 좀 종종 내리고 일기가 예상치 못하게 변덕스럽다는 것이 흠. 아침에 맑았다가 갑자기 천둥번개 치면서 비왔다가 맑아지는 일이 벌어지는 것은 주변에 산이 많아서 일까? 캘리포니아에서는 여름 두달 있는 동안 비 한 방울 구경 못하기도 했는데...
남가주를 여행하면서 들었던 의문, 참 해도 뜨겁고 낮 시간도 길고 태평양 바다도 바로 코앞에 있는데 그 증발된 수증기는 다 어디로 가기에 그렇게 해안가가 건조한 것일까? 모두 로키산맥 있는데 까지 넘어가는 것일까???
- 2008/07/20 02:06
- hoonkp.egloos.com/4499026
- 덧글수 : 2



덧글
SWYOO 2008/07/20 13:29 # 삭제 답글
제네바나 캘리포니아나... 축복받은 날씨지...
HoonKP 2008/07/22 00:32 #
ㅇㅇ 축복받은 날씨... 근데 그래서 일은 참 안하는 듯! 게으른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