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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오랜만에 근황 일상[日常]

한국 들어가기 직전에 포스팅을 한 번 하고, 이 때 까지 나름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못 올리고 있었다. 가장 최근글이 8월 17일이었으니 근 한달간 무 포스팅.

한국에서 대략 3주간 지내면서 먹을것도 잘 먹고, 놀러댕기기도 하고 9월 초에 다시 보스턴에 왔다.

MIT의 K군은 이번학기에 스위스로 출장을 가버려서 못 놀 듯 한데, 새로 MIT에 K군이 와서 종종 놀고 있다. 전공도 비슷한 분야를 하려고 하고 대학원 입시도 가장 최근에 겪은지라 도움을 많이 받아야 되는 입장...  QFT 2도 같이 듣고 있고, 한 프로젝트를 같이 공부하게 될런지도 모르겠다.

이번학기에는 물리 2개, 수학 1개, 경제 1개를 수강할 예정. 원래 한 학기에 하나씩 경제나 기타 비 전공 과목을 들어보려고 했는데 지난학기에 이상하게 되버려서 물리 3개 수학 1개를 이수하고야 말았다. 이번학기에는 좀 정상적인 학생의 생활을 하기로 해서, 정규 수업만 4개를 수강. 물론 현재 Intro to String에도 들어가 있긴 하지만 아마 이걸 뺀 4개 과목으로 갈 것은 거의 확실하다. String theory를 배워두면 좋긴 할 것 같은데 집중해서 공부할 여력이 부족한 듯 하고 QFT를 좀 더 잘 갖추는게 우선 목표라는 생각. GR도 Wald 읽고, project하면서 좀 base를 잘 갖춰놓을 생각이다.

수학은 Topology를 듣는데, 첫 숙제를 참 조교가 깐깐히도 매겨놨다. 앞으로 숙제하는데 신경을 더 써야 할 듯. 일중일에 대략 8문제씩 나와서 분량이 적은 것도 아닌데 더 꼼꼼하게 하려면.... 이 것도 시간이 많이 들어갈 것 같다. 경제는 Capital Market에 대해 배우는 수업인데 요새 문제가 되는 것들도 배울 수 있고 내가 수강한 Micro만 알고도 이해할 수 있는 과목이라서 도움이 될 듯 하다. 다만 물리 수학에 비해 reading 과제가 너무 많다 ㅜㅜ

조만간 면접 때문에 한국에 잠깐 다녀올텐데, 시험기간도 겹치고 면접도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가 슬슬 쌓여온다. 미국에 다시 들어오자마자 중간고사를 치르기에 비행기에서 공부를 해야 할텐데, 과연 잘 될런지. SOP작성도 해야된다는 생각도 들고 application 작성, 점수 보내기, 교수님들께 추천서 보내달라고 얘기하기 등등 여러가지 일들이 닥쳐오고 있다. 선배들에게 말로만 들었던 apply하는 학기의 압박이 슬슬 느껴진다.

앞으로는 조금 더 유익한 내용을 포스팅할 수 있도록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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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08/09/27 07:1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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