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발표가 10월 6일 스웨덴 시간으로 오전 11시 45분에 발표한다고 한다. 요새 관심을 두고 보고 있는 블로그에 노벨상 수상자 예측과 관련된 포스팅이 올라왔는데
The Reference FrameThomson Scientific 에서 실시하는
예측을 소개했다. 올해는 다음과 같은 사람이 유력하다고 기대한단다.
Yakir Aharonov, Sir Michael V. Berry, F.R.S.
- For their discovery of the Aharonov-Bohm Effect and the related Berry Phase, respectively.
Juan Ignacio Cirac, Peter Zoller
- For their pioneering research on quantum optics and quantum computing.
Sir John B. Pendry, F.R.S., Sheldon Schultz, David R. Smith
- For their prediction and discovery of negative refraction.
2007년에 맞춘 전례가 있다고 하니 전혀 헛다리를 집는 것은 아닐 듯. 그리고 물리학상의 경우 수상할 사람들의 풀이 문학상이나 평화상과 같이 천차만별이 아니고 좀 제한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예측은 가능한 듯 하다.
Lubos 역시 매년 예측을 해오는데 여태 까지 예측해 온 수상자 중 수상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Alan Guth, Andrei Linde, and maybe Paul Steinhardt: cosmic inflationVera Rubin alone or et al.: dark matterMartin Rees: origin of CMB or galaxy formationEdward Lorenz: chaos theory and attractorsAndre Geim, Kostya Novoselov: grapheneSumio Ijima: carbon nanotubesRoger Penrose, Dan Schechtman: quasicrystalsShuji Nakamura: colorful LASERs and LEDsArthur McDonald: neutrino physicsYoshinori Tokura: new superconductors and giant magnetoresonancePeter Higgs, Jeffrey Goldstone, Philip Anderson: spontaneous symmetry breaking (Nambu has already been given one; Cabibbo is probably out because of the same reason)Sheldon Glashow (again), John Iliopoulos, Luciano Maiani: GIM mechanism and charm quarkStephen Adler and Roman Jackiw: anomaly cancellation in gauge theory (John Bell died)Leonard Susskind: the discoverer of string theory, technicolor, Hamiltonian lattice QCD, quark confinement, scaling violations in deep inelastic electroproduction, 1/2 of holography, 1/4 of Matrix theory, black hole complementarity, quantum tautologyMichael Green, John Schwarz, Edward Witten (an early stringy prize: a long shot but a previous guess by Thomson Scientific)Lene Hau: nonlinear optics and slow lightBertrand Halperin, David Nelson: anti-ferromagnets, two-dimensional phase transitionsEmmanuel Desurvire, Masatake Nakazawa, David Payne: fiber opticsJames Bjorken: scaling in QCD
중간에 등장하는 string theorist들은 아마 Lubos의 개인적 기대겠지만 아직 노벨상 위원회가 그도록 급진적이진 않다는 생각이다.
몇 년간 트렌드를 보면 2004년 입자물리 -> 2005년 광학 -> 2006년 우주론 -> 2007년 자기물리 -> 2008년 입자물리 인데 아마 비슷한 분야에 연속으로 노벨상을 수여할 가능성은 좀 적어 보여서 왠지 생소한 분야의 사람이 받게 될 것 같다.
요새 수업을 한 창 듣고 있는 geometric phase와 관련된 Aharnov와 Berry가 받는 다면 재밌을 듯. 요새 학부 양자 역학 두번 째 학기에서 배우는 Aharnov-Bohm 효과와 Berry's Phase의 인물들이다. 양자역학에서 phase가 물리적 의미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인물들인데, 중요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요새는 고체 물리에서 관련 application이 많이 쓰이고 있는 듯 한데, 노벨상을 줄런지 ;;
Lubos의 리스트에 보면 많은 일본인이 존재하는데 한국인은 언급되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쉽다. 아직 특정한 중요한 물리 한 분야를 댔을 때 한국인의 이름이 떠오르지는 못하나 보다. 예를 들어 graphene이라는 주제라면 P. Kim 교수가 언급될 법도 한데 아직 그정도 impact은 아닌 듯. 또 carbon nanotube의 중요한 성질을 보인 J.Im 교수님도 회자되는 이름은 아닌 것 같아 아쉽다. 지금 물리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이 정말 이 분야하면 한국 group이 생각나도록 뛰어난 연구자들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나도 그런 상황에서 미약하게나마 한 귀퉁이라도 기여하게 된다면 ^^
덧글
Yuki37 2009/09/30 14:03 # 답글
오 나도 첫번째 리스트의 사람들이 받으면 쪼끔은 아는 척 좀 할 수 있는데 ㅋㅋ 울 학교도 무슨 노벨상 수상자 맞추기 대회한다는데 화학은 정말 누가 받을지 전혀 감을 못잡겠다 ㅠ_ㅠ 내 이름 써서 낼까봐
sieg 2009/09/30 14:18 # 삭제 답글
P. Kim 교수님은 graphene에서 해놓으신게 많긴 한데, '처음의 큰 한 방'은 많지 않으셔서... graphene에서 노벨상이 나온다면 A. Geim은 당연히 받겠지만, 나머지 둘이 어떻게 될런지는 잘 모르겠네요.양자정보학도 슬슬 하나 나올 거 같기도 한데, 저 블로그엔 관련 이름이 없군요 ^^;
동균 2009/10/07 08:07 # 삭제 답글
결국 예측은 예측일 뿐이라-어디 하나 맞는데가 없군 ㅠ,.ㅠ
2007년 노벨상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점점 학문적인 성과에서 실용적인 기술 성과로 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